혹시~~~ 손발톱무좀 갖고 계시나요?
인터넷의 기사에 따르면…
우리나라 인구의 10% 정도가 곰팡이 질환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.
저희 르본피부과에도
매일매일 정말 많은 환자가 곰팡이 질환으로 찾아오십니다.
오늘은 곰팡이 질환 중에서도 손발톱무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^^
손발톱무좀은 손발톱에 곰팡이가 기생하는 질환이며,
손발톱에 생기는 문제 중에서 가장 흔한 병으로서
전체 손발톱 질환의 50% 정도를 차지합니다.
손발톱 무좀에는 4가지 타입이 있습니다.
(1) Distal subungualonychomycosis (DSO)
– 손발톱의 끝 쪽에 무좀이 생기는 형태입니다.
(2) Proximal subungual onychomycosis (PSO)
– 손발톱의 시작부분에 생기는 무좀입니다.
(3) White superficial onychomycosis (WSO)
– 손발톱의 표면이 하얗게 변하는 무좀입니다.
(4) Candidal onychomycosis
– 캔디다 균에 의해 생기는 무좀입니다.
손발톱 무좀의 빈도와 분포를 보면…
손발톱 무좀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서
전 인구의 2-8%가 감염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
최근의 유럽에서 연구한 바에 따르면 27%,
북미의 연구에 따르면 13.8%가 감염되어 있다고 합니다.
또한, 꽉 끼는 신발, 면역력이 감소된 사람들,
공용 락커룸의 증가에 따라 손발톱무좀은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.
더욱 큰 문제는 어린이에서도 손발톱무좀이 더욱 증가하여
20%의 어린이가 감염되어 있다고 합니다.
손발톱무좀은 손과 발의 무좀으로부터 시작되어
점차 손발톱으로 퍼져나가게 되며,
특히 발에 공기가 통하지 않아서 뜨거워지거나 습해지게 되면
더욱 감염이 쉽게 일어납니다.
(Ref. Fitzpatricks`s Dermatology in General Medicine, 7e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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